그루터기 여름 MT
토요일 오전 근무를 마치고 곧바로 부산으로 향하는 회사 버스에 올라탔다.
하단에서 내려 지하철로 갈아타고 서면으로 향했다.
우리 그루터기 애들이 모두 기다리고 있었고, 우리는 두 대의 차에 5명씩 나눠탔다.
경철이가 운전하는 차가 선두에 섰고 그 뒤를 석균이가 운전하는 차가 뒤따랐다.
경부 고속도로에 올랐고 이때까지 우리는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양산으로 빠지는 길에서 경철이는 자기가 아는 길이 있다며 그냥 지나쳤고,
우리는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는 데 3시간이 걸렸다.
무슨 얘기냐고?
경철이가 아는 그 길을 나오지 않았고, 우리는 경주까지 가서 다시 되돌아와야 했다. ㅡㅡ;
그리고 그것이 끝이 아니었다.
울산과 반대 방향으로 빠져야 하는데 울산으로 향하는 바람에 다시 돌아와야 했다.
ㅜㅜ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밀양댐.
자, 이제 재밌게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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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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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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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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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장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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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뭐하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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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피라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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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사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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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 혜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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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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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일대일 물싸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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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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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찾아서...
물놀이를 끝내고 이제 먹고 마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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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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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굽는 천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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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연이 지못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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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향한 그의 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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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진이와 윤수.
다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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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돌아가는 밀양의 하늘은 새파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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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으로 돌아가는데 40분밖에 안 걸렸다는 거...
ㅡㅡ;
어케 4시간이나 걸렸던 거냐.
아무튼, 우리 경철이 덕분에 잊지 못할 추억 하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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